2016. 1. 24(주일) 계룡장로교회 신년특별집회
지난 24일 주일 저녁에는 충남에 있는 김희석교수님의 찬양콘서트가 있었습니다. 2016년 새해 첫 찬양집회인 만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파가 절정을 이루고 충남쪽으로는 눈도 많이 온다는 소식에 조금은 걱정을 하며 기도하며 출발했는데...
도로 상태도 좋고.. 눈도 거의 그친 상태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부목사님의 따뜻한 섬김.. 교인들 한분 한분 모두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 포근한 이미지가.. 참 따뜻하고 건강한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통방식그대로 저녁예배로 드리고 저녁예배도 거의 낮예배와 비슷한 규모로 모인다는 목사님의 설명에.. 참 귀한 교회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김희석교수님의 인사와 가정의 회복에 관한 간증과.. 노래를 시작하면서부터.. 앞줄에 앉아 있던 청년 한 분은 처음부터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한곡 한곡 듣고 교수님의 간증으로 만든 영상도 보고 또 힘든 시절들을 통해 깨닫게 된 하나님의 사랑.. 아버지와의 관계회복을 통해 더 깊이 깨닫게 된 하나님의 사랑.. 지금에 있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한 잔잔하면서도 깊은 이야기들..
집회가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시고 김희석교수님께서도 울컥 하셨던지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저도 순간 순간 울컥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약 90여분 간의 집회 시간이 끝이났습니다.. 교수님의 간증도 듣고 찬양도 듣고 함께 참석한 분들의 지친 마음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관계가 회복되는 그런 시간이었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저 역시 따뜻하게 맞아주신 교회 분들 또 좋은 말씀 정말 많이 해주신 목사님 덕분에 마음의 회복 치유되는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닷컴 지기-